청바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꼽으라면 우리는 신민아, 이효리, 오윤아와 같은 매혹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는 연예인을 꼽을 것이다. 특히 청바지를 입었을 때 중요한 것이 바로 뒷태이다.
매혹적인 섹시백(sexy back)을 얻기 위해서는 어깨선이나 허리선, 각선미까지 모두 조화가 이뤄져야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풍만하고 탄력 있는 힙 라인이다. 엉덩이는 가슴과 함께 여성의 성을 대표하는 신체부위로 아름다운 볼륨을 가진 사람은 대개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지고 있다.
엉덩이는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발달한 근육으로 오직 사람만이 아름다운 엉덩이를 가질 수 있다. 때문에 아름다운 엉덩이 볼륨을 가지려면 걸음걸이부터 앉은 자세, 전체적인 몸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
그러나 하루 중 앉아있는 시간이 가장 긴 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엉덩이 근육을 많이 쓰지 않아 엉덩이에 지방이 축적되고 탄력을 잃기 쉽다. 때문에 매혹적인 S라인을 갖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탄력 있는 힙 라인을 얻기 위한 힙업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보자.
● 균형 잡기 손바닥과 무릎을 바닥에 짚고 기는 듯한 자세에서 오른쪽 다리를 뒤로 뻗은 뒤, 뻗은 다리가 몸통과 일자가 되도록 들어준다. 이때 균형을 잘 잡아주고 다리가 너무 많이 올라가 허리가 휘지 않게 도와준다. 천천히 몸을 움직이며 동작을 15~20회 반복한다.
● 다리 뒤로 밀기 한쪽 팔을 앞으로 똑바로 뻗어 몸과 수직이 되게 해 준 다음 반대쪽 팔을 뒤로 뻗어 같은 쪽 다리를 뒤로 올려 잡아준다. 그 다음 상체를 숙이면서 그대로 잡은 다리를 하늘을 향해 들어 올려준다. 이 상태를 30초간 유지한 뒤 상체를 더 낮춰 다리를 위로 더 올려 30초간 버틴 후 천천히 다리를 내린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 뒤 마무리한다.
● 상체 숙이기 먼저 두 다리를 붙이고 바른 자세로 선 다음 허리부터 숙여 고개를 제일 마지막으로 천천히 앞으로 숙여준다. 팔로 종아리 뒤쪽을 감싸고 이대로 40초 이상을 버틴 후 상체를 올리고 허리를 풀어주며 마무리 한다.
● 엉덩이 내밀기 두 발을 모으고 다리를 똑바로 핀 상태로 서서 아령을 허벅지 앞부분에 갖다 댄다. 등을 곧게 편 상태로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인 후 아령을 다리를 따라 천천히 바닥까지 최대한 내린다. 그 자세로 잠시 멈췄다가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면서 천천히 올라온다. 이때 몸무게를 발뒤꿈치에 실어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10~12회 반복한다.
처지고 납작한 엉덩이는 힙업성형을 통해 탄력 있고 풍만한 엉덩이로 변할 수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임중혁 원장은 “힘업성형은 힙의 구조를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피하지방층, 근육층의 두께를 정확히 측정한 후에 보형물의 위치와 공간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개인의 체형을 고려한 다음 시술을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힙업성형은 엉덩이 아랫부분의 지방재배치 시술과 병행하여 힙업 효과와 동시에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하체라인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승마살과 허브핸들 지방흡입 시술과 병행하여 체형 전체의 라인을 완벽하게 살려주는 복합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