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김미영(가명, 38세)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습니다. 3살배기 아들을 키우고 있는 그는 모유수유가 끝난 후 급격히 처지고 작아진 가슴 때문에 우울증이 생길 지경. 자신감이 없어진 몸매 때문에 남편과 거리를 두는 것은 물론 외출할 때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가슴만 보는 것 같아 대인관계도 점점 소극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이를 낳은 기혼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모유수유 후 작아진 가슴 때문에 고민해 봤을 것입니다. 이는 비단 기혼여성들만의 문제는 아니며, 미혼 여성들 역시 가슴이 선천적으로 작거나 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작아진 가슴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때, 누구나 한번쯤 가슴 성형을 생각하게 되지만 수술을 하더라도 부자연스러운 가슴 모양과 부작용 때문에 망설여지기 마련입니다.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가슴성형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이 그것. 기존의 둥근 모양의 보형물이 아니라 물방울이 아래로 떨어질 때 모습과 비슷한 모양의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로 원래 볼륨감 있는 가슴처럼 자연스러워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더라인성형외과 정유석 원장은 “물방울가슴성형은 불륨감을 살리면서 실제 가슴 모양과 가장 가까운 형태를 만들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수술 후 유방 내에서 보형물이 뜨는 공간이 적어 구형구축, 위치변형 등 부작용의 위험도 훨씬 적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