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재수술, 부작용 낮추는 줄기세포지방흡입이란? 2022-04-21 hit.58,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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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소비심리의 회복과 더불어 미용성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20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에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지방흡입과 같은 체형성형의 문의가 예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증가했다. 지방흡입수술은 과도하게 축적된 피하지방을 외과적 방법으로 직접 제거하는 수술이다. 과거에는 초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주로 시행되었으나 최근에는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눈, 코, 가슴성형 다음으로 많이 이뤄지고 있다. 수술부위 역시 복부를 비롯해 허벅지, 팔, 얼굴부위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남녀노소의 차이가 크지 않다. 하지만 이와 함께 수술 후 부작용으로 인한 재수술 역시 증가하고 있다.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충분한 양을 흡입하지 않아 사이즈 감소의 효과가 미비한 경우와 지나치게 많은 양을 흡입 해 수술부위가 울퉁불퉁해지거나 패임, 불균형, 유착 등의 문제가 생긴 경우이다. 지방흡입재수술의 경우 이미 한 번의 지방흡입을 통해 남아있는 지방의 양이 충분하지 않고, 수술부위 조직의 손상으로 인해 첫 번째 수술에 비해 까다로운 조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지방을 흡입할 때 지방에 포함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 등 이로운 성분들까지 모두 제거해 버리기 때문에 재수술의 경우 조직손상을 최소화하고 피부탄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줄기세포를 이용해 개선할 수 있다. 줄기세포란 여러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미분화된 세포로 여러 장기에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도 지방에 풍부하게 존재한다. 이 줄기세포는 고갈되기 전까지 우리 몸의 상처 회복과 노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지방흡입수술을 통해 많은 양의 줄기세포를 한꺼번에 제거할 경우, 손상된 조직의 회복이 느려지고 피부가 처지거나 검게 변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줄기세포는 보존하고 순수지방만 제거해 지방흡입의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낮추는 줄기세포 지방흡입수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미 한 번의 수술을 통해 많은 양은 줄기세포를 소실한 상태에서 재수술을 하더라도 남은 줄기세포를 보존한다면 반복된 수술로 인한 조직손상의 회복, 흉터개선, 피부탄력 개선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수술을 받았다 하더라도 지방세포의 숫자를 줄였을 뿐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남아있는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져 다시 사이즈가 증가하는 요요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때마다 반복적으로 재수술을 할 경우 조직의 유착과 피부탄력의 저하로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줄기세포 지방흡입재수술의 경우 줄기세포의 재생력을 통해 이런 부작용은 줄이게 되는 것이다. 수술 시에는 병원과 의료진 선택에도 신중을 기해야한다. 해당 성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별도의 전문인력과 시설을 운영하지 않고 줄기세포성형이라는 이름만 붙이는 병원들에 대한 피해접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수술은 첫 번째 수술에서 부족했던 사이즈 감소효과와 함몰, 피부처짐 등의 문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체형성형 방법이다. 하지만 첨단 수술법인 만큼 전문기술과 집도경험이 많은 집도의가 있는 병원인지, 수술 후 체계적인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병원인지를 꼼꼼하게 따져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안전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도움말 : 더라인성형외과 조재호 대표원장 출처 : 새전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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