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튼살과 뱃살 처짐 증상, 줄기세포 복부성형으로 개선 가능할까 2023-10-25 hit.5,8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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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중에는 복부 고민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40대 이후 급격히 불어난 체중 등의 문제로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을 하는 등 여러 개선책을 꾀하지만 만족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 오히려 체중을 많이 뺄수록 복부 주변에 피부탄력이 떨어져 뱃살 처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여성의 몸은 임신기간 동안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복부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고, 많은 지방을 축적하는데 호르몬의 영향으로 콜라겐과 탄성섬유가 손상되어 이 때 늘어난 뱃살은 출산 후에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여기에 중년 이후에도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섬유성 단백질의 생성이 감소하면서 체중감량으로 근육과 지방이 빠져나간 부위에 피부가 복원되지 못하고 그대로 남게 되어 처짐이 생기는 것이다. 때문에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서서히 체중을 감량하고, 이미 피부 탄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복부 부위에 살을 집중적으로 빼고 싶다면, 줄기세포복부성형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줄기세포 복부성형이란 상처 치유와 세포 재생의 기능을 하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외과적인 방법으로 변형된 복부의 모양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주로 과도하게 축적된 복부 지방을 먼저 흡입한 후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면서 망가진 체형 라인을 개선하는 복부성형 방법이 병행된다. 복부비만과 뱃살처짐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미니복부거상만으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하고, 복부튼살의 범위가 넓다면 가슴 아래까지 늘어진 피부를 박리하고, 아래로 밀려나 있던 배꼽의 위치도 함께 끌어올리는 배꼽성형을 함께 진행한다. 상황에 따라 복부지방흡입과 복부성형 과정이 병행되어 진행될 수 있으며 이때 다량으로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보존하는 것이 핵심이다. 줄기세포는 보존하고, 순수지방만 흡입함으로써 수술 후 내부조직의 손상을 회복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탄력을 높일 수 있다. 복부성형 후에도 절개 부위에 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하는데 이를 통해 성처회복, 흉터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급격한 체중 변화로 인해 생긴 튼 살과 뱃살처짐은 자연적으로 되돌리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물론 복부성형은 피부를 절개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주저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줄기세포 시술을 병행한다면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수준으로 개선될 수 있다. 시술 시에는 안전성을 위해 집도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택해 내 몸의 상태와 목표하는 바에 대해서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현명한 방향으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더라인성형외과 조재호 대표원장 출처 : 팜뉴스(http://www.pharm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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