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축소수술,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알아야 할 점은 [정유석 원장 칼럼] 2024-11-22 hit.4,7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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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많은 여성에게 있어 가슴은 여성성의 상징이다. 이로 인해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여성들의 로망이 되면서 큰 가슴 사이즈는 자신감으로, 작은 가슴은 콤플렉스로 인식되는 경향이 짙어졌다. 그러나 일부는 반대로 지나치게 큰 가슴 때문에 가슴축소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 의학적으로 과도하게 큰 가슴을 거대유방증이라고 하며, 기준은 개인의 키나 몸무게 등 체격 조건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한쪽 유방의 부피가 400~600일 때를 약간 비대, 600~1000cc 정도일 때 중증도 비대, 1000cc 이상일 때를 심한 비대로 본다. 원인은 유전적 요인이 가장 흔하며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발생하기도 하고, 청소년기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남들의 시선이 집중되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뿐만 아니라 어깨나 목, 등과 같은 부위에 통증을 불러올 수 있다. 처진 가슴으로 인해 피부가 맞닿는 부위에 습진 등 피부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가슴축소술은 이처럼 가슴이 과도하게 발달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슴의 크기나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가슴 조직의 일부를 제거하여 사이즈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나치게 큰 가슴이 아래로 처져 고민인 경우 이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가슴거상을 함께 고려할 수 있다. 이는 근육을 박리하고 처진 유선조직 및 지방을 거상해 처진 가슴을 위로 올리는 방법으로, 처진 유륜이나 유두의 위치 개선도 가능하다. 다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개인마다 다른 가슴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 가슴의 기능적인 면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가슴의 크기와 체형의 조화 등 심미적인 측면까지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하기에 보다 의료진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사람마다 다른 신체적인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수술을 진행할 경우 흉터나 괴사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위험이 있다. 부작용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수술 방식은 병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줄기세포 가슴 축소 성형은 그 중에서도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수술 중 하나이다. 우리 몸의 여러 세포로 분화하는 능력을 가진 줄기세포를 보존하는 방식의 가슴 성형으로 괴사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 또한 수술 시 정확한 박리를 통해 적절하게 피부를 당기고 꼭 힘을 받아야 하는 조직만 봉합하는 텐션 프리 봉합 방식은 혈액 공급이 원활해지도록 도와 흉터를 줄이고 안정적인 회복을 돕는다. 다른 가슴성형과 달리 가슴축소술은 더욱 신중함을 가져가야 하는 수술로 사전에 유선조직이 완전히 성숙했는지, 출산 후 수유 시의 모양 등 다양한 면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의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전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자신에게 필요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의료진을 찾아 상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더라인성형외과 정유석 원장) 출처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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