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흉터 걱정 안해도 될까…꼬리뼈 등 비노출 부위 선택 2014-01-30 hit.3,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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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기초대사량이 낮은 체질을 타고난 신유정(여/30) 씨는 남들보다 조금 먹어도 훨씬 살이 찌는 탓에 식이요법을 진행했음에도 만족스러운 체중 감량을 하지 못했다. 임주희(여/24) 씨는 큰 키와 비교적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지만, 허벅지 안쪽에 유독 불필요한 군살이 많은 것이 콤플렉스다. 각종 운동을 병행하지만 눈에 띄는 변화가 없어 점점 지쳐가는 중이다.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들에게 다이어트는 중요한 관심사이자 고민거리일 수밖에 없다. 그러한 가운데, 유정 씨와 주희 씨처럼 특정 체질로 인한 비만이나 잘 빠지지 않은 군살을 가진 이들의 몸매관리는 유독 힘들고 고통스러울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고민 속, 최근에는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축출하는 지방흡입을 통해 신체 라인의 변화와 다이어트 효과를 얻으려는 여성들도 있다. 이러한 지방흡입은 시술뿐만 아니라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처짐이나 패임 현상,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등을 예방하여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더라인성형외과 조재호 원장은 “아름다운 체형을 갖기 위해 선택한 지방 흡입으로 피부 탄력이 떨어지거나 패인 자국, 흉터가 생기면 속상할 수밖에 없다”며 ”혈관, 신경, 근육 등의 연부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순수 지방만 뽑아내는 등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방흡입을 진행하기 전에 초음파로 연부조직을 살펴 피하지방층을 확인하고, 전체적 체형윤곽에 대해 진단받는 것이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이는 한 방편이 될 수 있다. 피하지방층의 두께와 지방조직의 상태에 따라 축출해낼 지방층의 적정한 양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정교하고 깔끔한 지방흡입으로 피부 불균형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할 확률이 높으며, 수술 시 발생할 통증과 출혈도 줄일 수 있다. 수술 후 보이게 될 지방흡입 흉터에 대한 걱정은 어떻게 해야 덜 수 있을까? 배꼽 안쪽이나 꼬리뼈 끝, 골반 등을 통해 수술을 진행할 경우, 비키니와 같이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었을 때에도 흉터가 잘 보이지 않아 지방흡입 절개부위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체계적인 사후 관리로 멍 자국과 붓기를 줄이는 것 역시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는데 영향을 미친다. 붓기, 멍, 통증 관리는 회복기간 및 일상생활 복귀 시기와도 직결된다. 조재호 원장은 “초음파 지방분석으로 개개인의 지방층 및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수술 시 비키니를 입어도 노출되지 않는 부위를 미세 절개하여 수술함으로써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지방흡입은 단순히 지방만 제거하는 수술이 아니라, 체형의 밸런스를 맞추고 수술의 흔적을 보이지 않게 슬림한 몸매를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와의 자세한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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