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츠로 멋내고 싶다면 허벅지를 줄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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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영화 '킨키부츠' 스틸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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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니스커트, 핫팬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부츠’다.
부츠는 긴 바지 못지않은 보온성으로 다리를 따뜻하게 감싸줄 뿐 아니라 추워 보일 수 있는 짧은 하의를 스타일리시한 겨울패션으로 완성시켜준다. 또한 신상녀들의 표적이 된 싸이 하이 부츠는 허벅지까지 오는 길이에 레깅스 못지않은 타이트한 핏으로 ‘미니 원피스’와 함께 코디해 주면 섹시하고 매끈한 각선미가 연출된다. 또한 무릎을 가려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더해져 ‘핫 아이템’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싸이 하이 부츠의 길이는 대부분 무릎 위와 허벅지 사이기 때문에 위처럼 미니스커트가 잘 어울린다. 그러나 누구나 알고 있듯이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하의와 부츠 사이의 허벅지가 도드라져 보인다. 따라서 허벅지가 굵은 사람들이 입으면 매우 안타까운 광경이 펼쳐진다. 즉 핫 아이템이라고 해서 무조건 구입하는 것은 절대금물이라는 것.
그러나 “요즘은 ‘꿀벅지’가 대세니까 상관없어, 어차피 부츠 신으면 다리까지 다 가려지잖아”라는 말을 하는 여성도 일부 있다. 하지만 보통의 여성들이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부츠도 지퍼가 있든 없든 신기가 매우 불편하다. 하물며 싸이 하이 부츠는 어떻겠는가? 다리를 가리기는커녕 일단 신는 것이 문제일 것.
따라서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먼저 지갑을 열 것이 아니라 날씬한 하체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러나 하체는 얼굴이나 복부 등의 부위에 비해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 날씬하게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 잘 분해되지 않는 저장성 지방세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엔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고 우리 몸이 추위에 견디기 위해 피하지방을 늘이기 때문에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 즉 운동을 해도 크게 효과를 볼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잇 아이템인 싸이 하이 부츠를 포기할 순 없지 않은가.
성형외과전문의 임중혁원장(더라인성형외과)은 “허벅지의 경우 지방흡입을 통해 효과적으로 개선이 가능하다"며 "최근에는 ‘사일런트 스카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더라인 지방흡입’은 허벅지의 360도 지방흡입으로 슬림한 허벅지를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힙업 수술이 동시에 진행돼 하체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는다. 또한 무릎 내측에 ‘샤넬라인 지방흡입’을 동시에 진행해 내측의 라인을 직선에 가깝게 만들기 때문에 운동으로 빼기 힘든 군살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킨키부츠'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조수란 기자 whtnfk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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